[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양성평등기금 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사업은 1개 사업에 500만원까지, 1개 단체에서 2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내용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또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 강화를 위한 사업,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사업,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대전 소재의 여성의 권익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 신청서는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문의(270-3152)하면 된다.

시는 사업단체(법인) 및 사업계획의 적합성, 사업예산의 적정성, 사업수행 능력 등을 심의를 거쳐 3월 중 지원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 김주이 기획조정실장은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 사업이 발굴돼 시행될 수 있도록 많은 단체와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한층 성숙된 양성평등 의식이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412만 원의 기금을 7개 단체, 11개 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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