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팀은 지난 23일 아동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자기치유와 자아성숙 등 부모 역량강화 향상을 위한 부모자람UP 1차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자람 UP' 부모교육은 자아존중감이 많이 저하돼 있는 부모의 경우 가치관이나 양육태도에서 자녀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가 자녀양육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프로그램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월1, 2회 등 총11회를 실시한다.

이날 1회차 교육에서는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 효과성 사전평가, 양육자 TCI(기질과 성격) 검사 등 자체교육을 실시하고 '생활속의 금융'이란 주제로 KSD(한국예탁결재원) 나눔재단의 문수경 강사가 나를 위한 금융투자, 금융사기, 신용,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등 경제 관련 교육을 진행해 참여자의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박상금 드림스타팀장은 "부모의 긍정적 자아 인식을 바탕으로 자녀에 대한 올바른 자녀 양육태도와 바람직한 부모역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