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부터 20일까지 접수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는 24일 2019년도 상반기 장학생 44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선발장학생은 성적장학생 4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과 수도권장학생 45명으로, 장학금은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90만원, 대학생 200만원 등 총 5억5천5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도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며, 거주기간이 1년 미만일 경우에는 과거 5년 이상 도내에 거주한 사실이 있는 도민의 자녀도 신청이 가능하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성적 70%, 소득수준 30%를 반영해 평가한다.

성적평가는 중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학교성적, 고등학생은 고입내신점수와 직전학기 학교성적, 대학생은 수능성적(고교내신)과 직전학기 학교성적을 평가하고, 소득수준은 부모의 건강보험 납부금액으로 평가한다.

접수방법은 충북인재양성재단 홈페이지 장학금신청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접수기간은 3월4일부터 20일까지다.

선발절차는 내달 20일 온라인 접수 마감 후 성적, 소득수준 등을 평가해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1차 합격자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선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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