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자체 개발…22일 전령요령 교육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 22일 청주시 문의면 김형환씨 농가에서 '충랑' 품종의 월동후 생육관리 등을 교육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 22일 청주시 문의면 김형환씨 농가에서 '충랑' 품종의 월동후 생육관리 등을 교육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씨없는 포도인 '충랑'의 본격 생산을 위해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충북도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는 지난 22일 청주시 문의면 김형환씨 농가에서 '충랑' 품종 재배 49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후 생육관리와 전정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신품종 '충랑'은 씨가 없고 당도가 높은 흑색 품종으로 2016년부터 보급돼 현재 전국 24.2ha에 보급됐다. 8월 하순부터 출하가 가능하며 올해로 보급 4년차를 맞아 농가에서 본격 생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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