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보다 146명 늘어나
소방직 245명·일반직 1천193명

이 사진은 기사내용과는 직접 관련이 없다. / 클립아트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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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청북도가 올해 지방공무원1천438명을 선발한다. 지난해 당초 계획 1천292명보다 146명이 늘어난 인원이다.

충북도는 "2019년도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5회에 걸쳐 시행하기로 했다"며 "퇴직수요 증가와 사회복지·보건 분야의 증원, 업무량 증가에 따른 시·군 조직개편 등으로 인해 선발인원이 늘었다"고 밝혔다.

직군별로는 소방직 245명, 일반직 1천193명이다. 일반직중 행정직군은 582명, 기술직군은 553명, 연구·지도직은 58명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 및 기술계고 졸업자에게 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 48명 ▶저소득층 26명 ▶기술계고 7명을 구분모집한다.

필기시험은 4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4월 6일은 소방공무원, 4월 27일 연구·지도사, 6월 15일 8급·9급·지도사, 10월 12일 7급, 연구·지도사, 기술계고 9급 일정이다.

조류독감 및 구제역 등 가축방역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수의연구사와 수의 7급을 선발하는 가운데 오는 3월 11~13일 원서를 접수해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조기 충원한다.

응시접수는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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