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규영 기자] 청주상당신협 이성희 현 이사장이 제16대 상임 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청주상당신협은 지난 23일 청주 동산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임원선거와 함께 신협중앙회 우수 조합원·직원 표창,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원선거에서는 이성희 현 이사장이 조합원 투표자 2천224명 중에서 1천575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상임 이사장으로 재선됐다.


이 상임 이사장은 "청주 상당구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가치지향의 신협'을 만들어 조합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이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76년 창립된 청주상당신협은 총 자산 2천894억원, 당기순이익 18억8천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출자배당금 3.40%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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