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이동복지관'이 힘찬 가동을 시작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원하고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성욱)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이동복지관'은 관내 20개 마을을 선정해 보건의료, 복지문화,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6년부터 14년 동안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천 264명의 지역 주민에게 서비스가 제공됐다.

올해는 공주의료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충남전기안전기술단, 한국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등 15개 민, 관 단체가 참여해 양방진료, 물리치료, 한방진료, 영양상담, 청력검사, 이미용, 세무상담, 새주소 상담, 이동빨래방, 전기안전점검, 가전제품수리, 손마사지, 건강안마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2019년 신규사업으로 노인치과상담(공주의료원)과 문화체험활동(공주시자원봉사센터)이 운영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삶속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선 복지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 이동복지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에 감동과 기쁨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민, 관 단체에서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센터 이동복지관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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