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7~28일 시운행 거쳐 3월 1일 본격 운영
소나무 전시관·4D 영상관·식물원도 둘러볼 만

지난해 3만9천592여명의 관광객이 즐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시운행을 거쳐 오는 3월 1일 개장된다. / 보은군
지난해 3만9천592여명의 관광객이 즐긴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시운행을 거쳐 오는 3월 1일 개장된다. / 보은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은 속리산면 갈목리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시운행을 거쳐 올해 3월 1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자전거 페달 방식의 하늘자전거인 스카이바이크는 총 15대로, 솔향공원을 크게 도는 높이 2~9m, 1.6㎞의 코스로 운영된다.

코스 완주에는 총 25~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보은군은 선로 보강, 비상대피로 설치 등 시설보강을 거쳐 고객 안전과 이용객 편의를 도모했다.

지난 2014년 5월 5일에 첫 문을 연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는 지속적인 홍보와 시설 보강을 통해 이용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에는 3만9천592여명의 관광객이 스카이바이크를 즐겼다.

올해에도 새봄을 맞아 솔향공원 스카이바이크를 비롯해 소나무 전시관, 4D영상관, 식물원 등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속리산 관광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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