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윤현우)와 충북도는 26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건설업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타면제에 따른 충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월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타면제 사업에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선정됨으로써 충북도의 숙원인 '강호대륙의 큰꿈'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전도민의 역량을 결집시키고 침체된 충북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토론회에는 한천구 청주대학교 석좌교수(좌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김옥규 충북대학교 교수, 김재문 한국교통대학교 교수, 이경기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삼보종합건설 이병창상무, 권선욱 충청북도청 도로과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한 윤현우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침체된 지역건설의 새로운 일거리 창출은 물론 도민의 안전과 생산적인 복지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예타면제에 따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이 조기 착공돼 '강호대륙 충북의 큰꿈'이 실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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