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정원대비 85.9% 합격률 달성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한국교원대학교(총장 류희찬)의 교원 임용시험 합격률이 전국 최고 수준을 보였다.

한국교원대학교는 2019학년도 교원 임용시험에서 총469명(유아12명, 초등104명, 중등353명)이 최종 합격해 전국 최고수준의 합격인원을 배출했으며 입학정원(546명)대비 85.9% 합격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임용시험 모집인원 감소에 따른 경쟁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재학생 응시자 중 합격인원이 241명을 차지했다. 특히 중등 임용시험에서는 148명이 합격해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교원대 관계자는 "이번 임용시험의 성과는 학내 구성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임용시험 스터디그룹 지원, 부설학교 연계 수업실연·면접 특강 운영 등 다양한 교원 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한국의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종합교원양성대학으로서 우수 교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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