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금품을 훔친 5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25일 A(54)씨를 절도혐의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5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B(32·여)씨의 가방을 훔치는 등 설 연휴가 시작된 2월 초까지 청주와 제천, 천안 등에서 316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생활비가 떨어져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동종전과 25범인 A씨는 지난해 6월 교도소에서 출소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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