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옥천군·충북도립대 협약체결

충북개발공사와 옥천군, 충북도립대는 25일 옥천군 충북도립대 대회의실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충북개발공사와 옥천군, 충북도립대는 25일 옥천군 충북도립대 대회의실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대학시설과 연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충북개발공사, 옥천군, 충북도립대가 손을 맞잡았다.

충북개발공사와 옥천군, 충북도립대는 25일 옥천군 충북도립대 대회의실에서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타운형 도시재생사업이란 총 사업비 597억원을 투입해 옥천군 소재 충북도립대 시설과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 주민거점시설 조성 등 도시재생을 추진해 충북형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프라 개선 등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옥천군은 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주민참여 및 기반 마련 등을 담당하며, 충북도립대는 지역주민 공간과 대학 주변지역 상생 협력사업 참여 등을 맡고 충북개발공사는 공공시설 공급 등 세부 방안을 추진한다.

충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옥천군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거환경의 노후화, 경제적 활력 저하, 인구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해결에 여러 공공기관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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