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26일부터 재개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25일 구제역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따라 '2019년 주민과의 대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14일부터 시장이 직접 주민들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추진해 왔으나, 31일 발생한 구제역 확산방지와 방역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후의 일정을 무기 연기했다.

조 시장은 26일 지현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12개 동지역을 방문해, 도시재생·주민불편해소·지역 복지 등과 관련된 시의 중점사업 추진내역을 전달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13개 읍·면 지역 주민과의 대화는 지난 1월 30일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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