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영선기자]보령시는 재단법인 보령축제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및 보령시 관계 공무원과 보령축제관광재단 관계자, 외부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외부 전문가 자문 회의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실행계획 수립 용역 발주를 앞두고 각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미래를 예측한 트렌드를 반영하며,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로는 행정분야에 박태진 충청남도 해양정책과 해양산업팀장, 관광 분야에 김천중 용인대학교문화관광학과 교수와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웰니스 및 치유 분야에 장태수 단국대학교 의예과 교수와 최희정 차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교수, 김현준 경남대학교 건강항노화센터장, 영상 분야에 김재하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교수, 축제 분야에 김기정 2017 금산세계인삼 및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감독을 초빙했다.

주요 자문사항으로는 ▶방문객 주 타깃 설정과 그에 따른 박람회 방향 설정 ▶박람회장 전체 공간 디자인 ▶행사시기(여름철)에 따른 실내 전시관 조성방향 ▶전시관 구성 및 디자인 ▶전시관외 유휴 공간 체험·휴게시설 및 공연장 조성 ▶박람회 입장료 산정 ▶박람회 연계 관광 프로그램 발굴 등 행사 전반의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장태수 교수는 박람회 관람객 흡입을 위해서는 헬스케어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헬스테인먼트형 프로그램, 최희정 교수는 통합의료와 결합된 대체의학 프로그램 구성을 건의했고, 김천중 교수는 마케팅 분야의 특수유통경로를 파악하길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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