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새봄을 맞이하는 3월을 맞아 3.1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와 함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충남의 독립운동가 엽서를 배포하여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하며,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한국독립운동사 1~3편을 오는 3월 1일(금)~3(일) 14시에 매일 1편씩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할 예정이다.

또한 아베레 예술단의 정기공연 'The All-디올페스티벌'이 3.16(토) 14시, 16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19년도 국립공주박물관 초청공연으로 아마추어 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이번공연은 뮤지컬'시카고','사운드 오브 뮤직','어린왕자'등 춤과 음악의 뮤지컬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어린이 독서권장 기획공연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샌드아트북'이 3.30(토) 14시, 16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준비된다.

빛, 그림자, 모래를 통해서 동화책 이야기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매직 샌드아트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행복과 사람의 메시지와 함께 환경의 중요함을 전달하는 매직샌드아티스트 철이 아저씨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만들어진다.

김동규 관장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청명한 하늘과 따스한 햇살, 싱그러운 꽃내음 가득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즐겨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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