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는 지난 25일 교내 융합교육관 중강당에서 학교법인 태촌학원 정원호 이사장과 김병묵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성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비전 2021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대학 대내외 역량 기반의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및 특성화계획을 개발하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재정 성과관리 체계를 구축해 대학의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성대는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절차를 환경 분석 및 내부역량 분석, 대내외 의견수렴,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 방안 개발, 대학 성과관리방안 수립의 4단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황해 전문기술인 양성을 견인하는 자율혁신 취업중심 대학 - SUPREME UNIVERSITY, 신성'이라는 새로운 대학의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학생지원 혁신 ▶지역사회&산학연계 혁신 ▶학생 기본역량 혁신 ▶취창업지원 혁신 ▶현장중심의 교육 혁신 ▶대학경영 혁신 ▶교육환경 혁신이라는 7대 전략과제를 제시하고 실천하기로 했다.

김병묵 총장은 "우리대학이 단기간에 전국 최고 수준의 대학으로 평가받기까지는 여기 모인 구성원 모두의 헌신 덕분"이라며 "오늘 선포되는 새로운 비전을 통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일류 대학으로 비상할 수 있도록 다함께 정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성대는 선포식 행사 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공청회'를 갖고 교육부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에 따른 혁신지원사업 준비를 위해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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