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25일 개최돼 올 한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5개분야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 보은군농기센터
보은농업기술센터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25일 개최돼 올 한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5개분야 44개 사업을 선정했다. / 보은군농기센터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을 위원장으로 농업관련 기관장, 분야별 농업인단체 회장 등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등을 심의 의결하는 회의체이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현장심사 결과를 토대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의해 인력교육, 식량작물, 생활자원, 소득작목, 특화작목 등 5개 분야에 총 44개 사업에 대한 사업자를 선정했다.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자가 선정됨에 따라 보은군은 올해 총 21억3천800만원을 배정해 2019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심의·선정했다.

올해 주요 사업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문화공간 조성, 밭작물 관개시스템 시범, 속리산 고품질마늘 재배단지 조성 시범, 과채류 맞춤형 에너지절감 패키지기술 시범,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지역특화 우수품종 보급 사업 등으로 본격적인 기술 보급사업은 3월부터 분야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 김용우 소장은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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