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2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괴산군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2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병철)는 지난 25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추진하는 사업 설명회 및 사업 분야별 교육에 이어 '희망과 행복의 에너지···자원봉사'라는 주제로 한양대 교육공학과 유영만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다.

특히, 괴산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날 ▶홍보사업분야 ▶교육분야 ▶활동사업분야 ▶행사사업분야 등 4개 분야별 교육을 실시,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여 자원봉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병철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로 이어져 지역발전 및 자원봉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괴산에서 열리는 만큼 자원봉사자들의 수준 높은 참여를 통한 성공적 대회 개최로 괴산군 이미지가 한 단계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공식 행사 후에는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결사 반대하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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