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청소년들이 3.1독립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통해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역사를 외쳐라'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를 외쳐라'라는 주제로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찾고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의 참뜻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역사 바로알기 OX 퀴즈, 난타 동아리의 '대한독립만세'를 주제로 한 난타 체험과 댄스동아리 '잼있는 JAM' 댄스 배틀 대회, 태극기 네일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로 꾸며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함께 3.1절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분위기를 높일 예정이다.

김시우(음성여중 3년) 청소년운영위원장은 "3.1절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은 우리나라 역사에 있어 커다란 의미가 있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올바른 역사관을 갖고자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들과 동아리 회원들이 스스로 기획, 안무, 연출 등을 직접 참여해 청소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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