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선정하는 '2019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음성지역 청소년들에게 진로교육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심사를 실시했으며, 강동대학교를 전담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강동대는 3월부터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되며, 지역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지원프로그램으로는 ▶자유학기(학년)제 진로체험을 위한 진로체험처 발굴·지원 ▶진로체험전산망 '꿈길' 운영 ▶진로직업체험지원단 조직·운영 ▶ 진로체험(캠프) 프로그램 운영 ▶진로교육 역량강화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전담기관으로 선정되어 매년 약 1천500여명의 학생에게 각종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2016년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및 '2017년 자유학기제 운영 유공표창과 진로체험버스 참여기관'으로 위촉되는 등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진로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