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6일 진천경찰서에서 열린 직원과 대화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 16일 진천경찰서에서 열린 직원과 대화에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이 26일 진천경찰서를 방문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남 청장은 이날 오후 진천서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에서 지난 19일 난폭 운전을 한 음주 무면허 운전자를 붙잡아 대형 교통사고를 막은 상산지구대 김준성 순경과 모텔에서 물건을 부수고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형사팀 김재훈 순경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맞춤형 치안 시책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직원들은 최근 인구 급증과 치안 수요 증가에 따른 인력 충원과 도내 경찰서 건제순을 꼴치인 12번째에서 치안 수요에 맞게 7번째로 앞당겨 달라고 건의했다.

남 청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충분해 이해한다"며 "조직 내부 만족도 향상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