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이 현 정부의 국정 철학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 실현을 위해 혁신 추진단 'JumP UP'을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는 '혁신적 포용적 국가'를 위해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 운영 방식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 하는 정부,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정부 등 3대 전략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혁신 추진의 원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추진단 'JumP UP'을 꾸렸으며, '혁신을 통한 증평(JP)의 새로운 도약(UP)'이라는 의미로 'JumP UP'으로 이름을 지었다.

추진단은 부서 간 소통과 혁신 과제의 연계 추진을 위해 부서별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관련 업무 담당자, 대민 서비스 및 지원사업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여하며, 단장은 기획감사관이 맡는다.

추진단은 혁신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혁신 과제 발굴 및 추진 등 군민의 혁신 체감도 향상에 힘쓴다.

또 제도 개선 제안 및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공무원을 대상으로 혁신 마일리지'i-point'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평가 항목은 열린 혁신과제 발굴, 아이디어 제안 등이며, 올해는 부서 간 칸막이 제거 및 기관 협업행정 기여도, 주민의 정책참여 장려도를 추가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 평가에서 군 단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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