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풍령중학교가 25일~26일까지 신입생을 환영하고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해오름 아카데미'를 열었다. / 추풍령중학교
추풍령중학교가 25일~26일까지 신입생을 환영하고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해오름 아카데미'를 열었다. / 추풍령중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추풍령중학교(교장 임근수)가 25일~26일까지 신입생을 환영하고 미리 새 학년도를 준비하는 '해오름 아카데미'를 신입생과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해오름 아카데미는 개학과 동시에 교육과정을 잘 운영하고 학생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선배와 후배가 서로 결연을 맺어 공동체 놀이와 퍼실리테이션(소통 촉진자) 교육 등을 하면서 소통과 배려의 문화를 익혔다.

추풍령중학교는 2018년 행복씨앗학교로 지정된 후 2019년 행복씨앗학교 2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교육의 본질'을 최우선으로 고민하며 실천하려는 노력으로 주변 지역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는 등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손채진 교사는 "개학을 앞둔 방학임에도 학생들이 즐겁게 어울리며 추풍령중학교만의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고 있다. 협동심, 자신감, 자기 주도적 학습력 등의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3월부터 바로 질 높은 배움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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