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충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 충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하 센터)는 27일부터 28일까지 증평군보건소 다목적실에서 2019년 1월부터 업무를 수행하는 도내 신규치매안심센터 종사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제1차 직무기초공통교육을 진행한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도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는 치매관리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중앙치매센터에서 운영하는 치매전문교육인 온라인 소양기초공통교육 34.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이 후 충북도와 센터에서 운영하는 직무기초공통교육, 직무심화담당자교육, 지역특화사업교육 등 13개 과정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에 따라 센터에서는 2019년 도내 치매안심센터의 촘촘한 사업운영을 위해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종사자의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별 순회 교육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직무기초공통교육, 직무심화담당자 교육 등 연간 38회 교육을 14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종사자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인 것이다.

김시경 센터장은 "직무기초공통교육 외 다양한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이 좀 더 깊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능력 향상을 갖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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