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문화활동, 생활문화예술활동, 예술동아리교육 등 85여개 단체 지원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세종시문화재단은 시민이 일상의 삶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2019년 문화향유활동 지원사업과 예술동아리교육 지원사업 등을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생활문화예술활동 ▶예술동아리 교육 등 3개 영역이며, 지원규모는 약 4억4천만원 수준이다.

▶찾아가는 문화활동 지원은 문화소외계층 및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단체에게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세종시 소재의 20여개 단체에게 500~2,0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문화예술단체나 동호회의 예술활동(공연, 전시, 행사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민으로 구성된 10여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며, 단체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예술동아리 교육 지원은 시민주도로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에 예술강사와 문화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전년도 지원을 받은 기존동아리(지속성장형)와 올해 처음 지원하는 신규동아리(신규지원형)로 구분해 약 55개 동아리를 지원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은 2억원이다.

특히, 생활문화예술활동과 예술동아리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9 생활문화예술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지역 내 생활문화예술단체 간 교류와 협력의 기회도 갖게 된다.

문화재단 김혜옥 사무처장은 "세종시가 2019 한국문화가치대상 시상식에서 '여가 및 생활문화' 부문 우수광역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이루어지는 예술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공동체성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문화향유활동사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예술지원팀(044-850-0531), 문화예술교육팀(044-850-05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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