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6억5천만 원 지원, 도내 유일 복합 청년몰 기대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시장 청년몰 '시네마켓'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은 청년몰 조성 후 지원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상인의 자생력 강화와 활성화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금산군은 확장사업 10억 원과 활성화사업 3억 원 등 총1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금산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3월 중 추진위원회와 사업단을 선정하고 마케팅, 홍보 등 활성화 사업과 고객 커뮤니티 공간, 키즈&맘 카페 등 확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 선정을 계기로 '시네마켓'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전된 문화·놀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상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청년몰 조성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시장 내 위치한 청년몰 '시네마켓'은 2017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인삼빵, 핸드드립 홍삼과 다양한 먹거리, 예술·요리 체험 공방 등 현재 25개 점포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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