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유소년체육 저변 확대와 리틀야구육성을 위한 '제1회 예산군수기 리틀야구대회'가 3월 1~3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무한천 및 대회리 야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예산군, 예산군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예산군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남 13개팀, 충북 3개팀, 대전·세종 6개팀과 경기 1개팀 등 충청·경기권에 있는 내로라하는 리틀야구 24개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군은 지난 2016년 7월 8일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운영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선수 발굴뿐만 아니라 유소년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도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민선 7기 역점시책인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4월에 개통되는 국내최장 길이 출렁다리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리틀야구대회에 선수단 500여명과 더불어 약2천여명의 관람객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문객들이 예산군에 재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와 편의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