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7일 오후 2시 상당구 지북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청주시는 27일 오후 2시 상당구 지북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상당구 지북동에 소재한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한범덕 시장과 노인복지관련 유관기관 및 후원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 및 후원기관 협약 체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이 청주시로부터 운영을 위탁받아 올해 1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5,300여명에게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 서비스 등을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현황조사 및 후원대상자 발굴·연계 지원 등 다양한 독거노인지원사업을 수행해 홀몸어르신과 지역사회를 잇는 행복이음 센터로서 청주시 독거노인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명숙 청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는 홀몸어르신의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홀몸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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