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저녁 7시 30분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2월의 마지막 날, 섬세한 클래식 기타의 선율속으로 빠져들어 보자.

청주하우스콘서트가 28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동부창고 34동 다목적 홀에서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용헌의 무대로 열린다.

'청주하우스콘서트'의 60번째 무대에 서는 안용헌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청주 출신의 전도유망한 연주자로 대한민국 국제기타페스티벌 콩쿠르, 음악저널 콩쿠르 등 다수 콩쿠르에서 1위를 거두고 세계적인 연주자인 Alvaro Pierri, Fukuda Shinich, Roland Dyens의 마스터클래스를 통과한 실력파다. 또한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스트링 챔버 오케스트라 협연, 옴므 클래식 연주팀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용헌은 "고향에서의 무대라 더 설레고 기분 좋게 긴장된다"며 "가슴으로 끌어안고 손끝의 떨림으로 연주하는 클래식 기타의 선율과 함께 마음으로 먼저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며 초대의 말을 전했다.

공연 관람료는 1만원(어린이·청소년 5천원)이며 자세한 공연 내용은 청주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http://chongjuhc.tistory.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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