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7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전달할 이불을 위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는 27일 충북남부보훈지청에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전달할 이불을 위탁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본부장 나은숙)는 27일 어려운 환경의 저소득 국가 유공자에게 이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충북남·북부 보훈지청에서 선정한 15가정을 비롯하여 전국 240가정의 형편이 어려운 국가 유공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의 의미를 담아 전년도에 이어 2년째 진행중인 있는 건강관리협회의 나눔 활동이다.

건협은 2002년부터 2018까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총 7만2천여 명의 보훈가족에게 건강검진서비스 제공 및 매년 서해 수호의 날에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은숙 본부장은 “올해는 3.1 운동 10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어 기뻤으며 앞으로도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 안위의 소중함을 다지기 위해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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