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청주예술제 개막식서 시상식

신경윤, 이정희씨
신경윤, 이정희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예총은 제16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신경윤(사진)씨와, 이정희(연예)씨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경윤씨는 1996년 1월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 회원으로 입회해 20여년간 사진연구회 지도위원으로 활동해 현대적 사진 기틀을 마련하고 개인전을 통해 이미지 부문의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또 청주시립도서관에서 10여년간 사진 강의를 하며 후학 양성에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이정희씨는 연예예술인총연합회 청주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역임하며 연예예술인 협회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협회 홍보는 물론 봉사 프로그램을 추진왔다. 상당산성 가요축제를 계획해 상당산성 홍보에도 앞장섰다. 청주시민가요제를 개최해 우리 지역의 숨은 인재 발굴, 가수 등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대중가요 문화 활동을 독려한 공을 인정받았다.

청주예술상을 수상한 신경윤씨와 이정희씨는 오는 4월 5일 제16회 청주예술제가 열리는 무심천 롤러스케이트장 특설무대 개막식장에서 상패와 상품 200만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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