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드론 활용 붕괴위험지역 살펴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 충북도 제공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27일 2019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충북 영동군 소재 호탄지구 급경사지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 부지사와 충청북도안전관리자문단 등 13명의 합동점검반은 이날 사다리차와 드론을 활용해 결빙된 토사, 암반층 붕괴위험에 대비해 낙석방지망, 방지책 등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한창섭 부지사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해빙기에는 기온변화로 지반이 얼었다가 녹는 현상이 반복돼 지반침하, 변형 등이 발생될 수 있어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며 안전점검 철저를 당부하고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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