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박상원 구청장)는 '행복플러스 통합복지서비스 이렇게 도와드려요'라는 복지대상자 관리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대상 800여 가구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홍보물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복지대상자가 전출입, 소득 등 변경사항에 대한 신고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사회보장급여를 계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홍보물을 통해 수급자가 보장유지를 위해 필요한 소득?재산 및 인적변동 등 신고요령을 상세히 안내함은 물론 기초생활보장 수급 중지가구의 소명기회를 확대해 민원발생을 최소화하며 차상위계층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자 서북구 주민복지과장은 "복지대상가구에 주기적·지속적으로 필요한 행정절차를 안내해 관내 어느 계층도 소외됨 없이 복지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북구에는 현재 기초생활보장 1만1천916가구 1만6천647명이 있으며, 차상위계층 1천806가구 3천464명이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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