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전문가 지원단 운영으로 산·학·연 상생발전 도모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지난 27일 오후 천안SB플라자에서 입주기업 대표와 지역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사업화 지원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과학벨트 기능지구로서 천안의 상생협력 체계 구축 및 과학기술사업화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SB플라자에 현재 15개 업체 또는 기관을 입주시켰으며, 3월부터 공유 오피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입주기업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전문가 지원단을 운영해 창업·규제·금융·재무·지식재산·인증·마케팅 등 경영활동에 필요한 분야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SB플라자 입주업체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천안SB플라자 운영위원회, 현장 전문가 지원단 등과 정기적인 입주기업간담회를 열고 산업계·학계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안동순 미래전략산업과장은 "정기적인 입주기업 간담회를 통해 관련 기업 및 협력기관이 천안시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산·학·연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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