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ㆍ백석문화대학교 도서관은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교내 백석학술정보관 로비에서 '백년의 함성, 그 소릿결을 따라서'라는 주제로 2019년 사서추천도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대한민국의 출발점이자 근대 한국 민족주의 운동의 뿌리인 3.1운동 100주년, 3.1운동 정신을 계승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맞아 준비됐으며, 3.1운동 및 임시정부 관련 도서, 다큐 영상,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전시ㆍ소개한다.

문현미 도서관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1919년 3.1만세운동에서부터 시작되어 비폭력, 평화정신으로 쏘아올린 독립운동의 함성이 잊히지 않고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알아볼 좋은 기회"라며 "민족정신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년의 기억을 되돌아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신입생들이 우리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설립 초기 유관순연구소를 세워 정기학술대회,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서적을 발간해 우리의 값진 역사를 다음 세대에 알려주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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