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가 주최하고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단장 전문수)과 이지테크(대표 고강일), 사단법인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회장 한창수)가 주관한 '2019 한국교통대학교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가 지난달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 초·중·고등학생 43개 팀, 9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레고 마인드스톰 EV3를 이용해 대회에 참가할 자율주행차를 직접 조립 및 사전 프로그래밍 작업을 거쳐 자율주행에 대한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실제 자동차 운전면허시험 코스가 본선경기 미션으로 부여됐다.

대회기간 내 참가팀들은 레고 마인드스톰 EV3 프로그래밍 교육과 대회용 로봇 조립 실습 등 기본교육을 받은 후 자율연습과 연습경기 참여를 통해 대회를 준비했으며 본선경기에서 난이도 높은 미션을 원활하게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서 문의초등학교 송은섭, 청주중앙초등학교 김온유 팀이 대상인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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