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충북도립대학교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충북도립대학교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공병영)가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을 기록했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이날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을 마감한 결과 입학정원 420명 모두 등록을 마쳤다.

이는 2016년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것이다. 앞서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 등록률은 2017년 93%, 2018년 97%였다.

이처럼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 등록률 100%달성이 된 것은 지난해 6월 충북도립대학교가 대학구조개혁평가 D등급에서 3년 만에 자율개선대학으로 전환된 것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춘 대대적인 학과구조개편 등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공병영 총장과 충북도립대학교 교수진들이 직접 저렴한 등록금과 각종 장학금, 공무원 특채 운영 등에 대한 혜택을 전국 고등학교를 찾아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입시설명회에 참가하는 등 신입생 모집 활동에 힘써왔다.

공병영 충북도립대학교 총장은 "3년 만에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한 데에는 신입생유치를 위해 밤낮없이 발로 뛰며 노력한 교수진과 직원들의 결실"이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충북도립대학교의 신입생들이 충청북도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명품인재로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립대학교는 2019학년도에 기계자동차과(60명), 전기에너지시스템과(40명), 환경보건학과(40명), 융합디자인과(30명), 컴퓨터드론과(40명), 조리제빵과(30명), 소방행정과(40명), 바이오생명의약과(40명), 사회복지과(60명), 반도체전자과(40명) 등 10개학과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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