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보은군 수한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우옥성, 부녀회장 이미경)는 지난달 28일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3R(폐기물의 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ing)을 의미)자원 재활용품 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 단위로 수집한 고철, 빈 병, 헌 옷, 농업용 폐자재 등 약 5t을 수거해 쾌적한 수한면 만들기에 앞장섰으며, 이날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하여 면민 화합에 기여할 예정이다.

우옥성 수한면새마을회장은 "오늘 행사를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버려지는 숨은 자원 수거 운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 깨끗한 환경조성 및 자원 순환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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