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서문시장상인회(회장 이승진)는 청주의 대표 음식인 삼겹살과 전국 유일의 삼겹살 특화거리인 청주 삼겹살거리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3월 1일부터 3월 3일까지 서문시장 청주삼겹살거리에서 제8회 3·3데이 삼겹살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한돈농가와 함께'라는 주제로 전국에서 유일한 삼겹살특화거리인 청주 서문시장삼겹살거리에서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한돈과 함께 '삼겹살거리'와 우리돼지 '한돈'을 알리기 위해 각종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한돈이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준비, 서문시장 삼겹살거리 주차장에 한돈장터를 개장 마뜨린포크, 돈팡, 미소찬, 돈뜰, 인삼포크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삼겹살 1kg을 9천원에 할인 판매했다.

3일에는 한돈장터 개장 기념식을을 갖고 참석 내빈과 관계자가 함께 무료시식행사 및 한돈장터 일일 판매원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매년 삼겹살거리 축제기간 1회 진행했던 삼겹살 무료시식회를 3일간 총 333kg을 진행했다. 이외에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요리시연, 풍물사물놀이, 품바공연, 푸드트럭, 맘스캠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이승진 회장은 "삼겹살을 좋아하는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우리 청주의 자랑인 서문시장 삼겹살거리의 삼겹살을 맘껏 즐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주삼겹살거리가 365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축제의 거리로 다시 태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서문시장은 과거 지역 최고 상권으로 50여 년 동안 최고의 명성을 누렸던 곳으로 청주시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삼겹살을 청주 대표 음식으로 특화해 관광 명소화하기 위해 서문시장을 삼겹살거리로 조성했으며, 그 일환으로 매년 3월 3일 청주서문시장 삼겹살거리에서 삼겹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