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의 광공업생산이 전년대비 늘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월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6.2% 증가했다.

기타운송장비(-95.8%), 종이제품(-38.2%), 기계장비(-17.2%) 등의 업종에서 감소했으나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20.7%), 자동차(34.9%), 식료품(10.9%) 등의 업종에서 증가했기 때문이다.

제품출하는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17.4%), 기타운송장비(-97.8%), 기계장비(-20.0%) 등에서 감소했고 의료정밀광학(115.4%), 자동차(31.9%), 식료품(7.1%) 등은 증가했다.

재고 역시 전기장비(47.7%), 식료품(20.9%), 화학제품(34.0%) 등의 업종에서 증가하며 전년동월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기간 '대형소매점 판매도 전년동월대비 9.7% 증가했다. 업태별로 대형마트 판매는 100.9%로 전년동월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 오락ㆍ취미경기용품(34.5%), 가전제품(29.3%) 등에서 크게 증가했지만 의복(-18.1%) 등의 품목은 판매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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