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천23명에게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 달 28일 오후 3시 청주아트홀에서 '함께 웃는 청주, 행복한 노후, 일하는 시니어'를 슬로건으로 2019년 청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연합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을 비롯한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신강섭 충북도 보건복지국장, 배선희 청주청남시니어클럽 관장 등 6개 시니어클럽 관장, 이해상 청주상당노인복지관장 등 6개 노인복지관 관장, 안정숙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취업지원센터 센터장 등 7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흥덕문화원 백합합창단과 동춘타악예술원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노인일자리 사업 활동영상을 상영하고, 청주시립예술단의 국악연주와 합창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윤숙자, 이상준 어르신은 ▶일하는 노인으로서 사회구성원의 역할 수행 ▶새로운 노인문화 창조에 이바지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앞장 등 5개 사항의 결의를 담은 '일하는 노인 선언문'낭독으로 2019년 일자리사업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243억원을 들여 청주청원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3개 수행기관, 8천23명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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