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 제51회 한국도서관상 개인상 부문

[중부매일 홍종윤 기자] 국립세종도서관 이신호 관장이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51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 과장은 1984년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로 임용돼 도서관연구소장, 자료운영과장, 정책정보특별 전담팀장, 자료수집과장 등에 근무하면서 ▶도서관정책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성실한 책무 수행 ▶국가문헌의 효율적 수집·등록 ▶서지데이터의 구축지원 ▶온라인 자료 수집기반을 마련했다.

또 ▶사서직 공무원 교육관련 역할 기능 강화 ▶국가도서관의 교육협력 증대 ▶국가도서관의 분관 설립을 위한 특별 전담팀(TF)운영 ▶정책 자료의 연구 및 조사 제공 ▶대국민 국가 문헌서비스 제공 등 적극적으로 직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되어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등 한국도서관협회 회원으로 등록된 3천400여 도서관과 사서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과 도서관 문화의 진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표창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해 온 도서관 분야 최고 권위상이다.

이신호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립세종도서관은 세종시의 랜드마크로서 국민들에게 정부가 수립한 정책관련 정보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대한 독서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역민의 인문·문화예술 활동을 돕는 소통의 거점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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