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번째 문장 필사 페이스북 인증

양근식 진천상의 회장이 4일 3·1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있다. /진천상의 제공
양근식 진천상의 회장이 4일 3·1독립선언서를 필사하고 있다. /진천상의 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양근식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이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된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 독립선언서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한 뒤 48시간 내 페이스북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양 회장은 4일 3·1독립선언서 중 16번째 문장인 '지금 우리가 할 일은 우리 자신을 바로 세우는 것이지 남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다. 양심이 시키는 대로 우리의 새로운 운명을 만들어 가는 것이지 결코 오랜 원한과 한순간의 감정으로 샘이 나서 남을 쫓아내는 것이 아니다'를 직접 필사해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양 회장은 박양규 진천군의회의장이 15번째 문장을 필사한 후 다음 주자로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주)에버다임 전병찬 대표이사, 청호나이스(주) 정휘철부회장, 에이엔디전자저울(주) 이재춘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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