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옥천군은 중·고등학교 8곳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새내기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4일 관내 중·고등학교 8곳에서 일제히 시작된 입학식을 기념해 옥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학생 응원 캠페인이 열렸다.  

센터 직원과 1388청소년지원단 20여명은 새학년·새출발 응원메시지인 "청소년 여러분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의 출발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군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20곳에 입학을 축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입학식장에는 관계 공무원과 1388청소년지원단, 교육청 Wee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해 응원 꽃다발을 전달했다. 

한편, 2014년 정부의 교육경비 지원 제한 규정에 따라 직접적인 교육보조금을 지원할 수 없는 옥천군은 올해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교복구입비 지원, 통학교통비 지원 등 총 58개 사업에 59억7천여만원을 쏟는다. 

이날 행사에서 김재종 옥천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입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더해주는 응원미션과 함께 꽃다발을 전달하게 됐다"며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지원과 명품고육성사업 등 올해 군에서 새롭게 시행하는 교육시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전국 제일의 교육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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