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읍과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옥천읍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옥천읍과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4일 옥천읍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읍(읍장 김태은)과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현)는 4일 옥천읍 대회의실에서 2019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지난해까지는 노래교실, 가락장구, 난타교실, 라인댄스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올해는 공모를 통해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3~12월이며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1회 2시간씩 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 수강인원은 432명으로 지난해 230명의 배가 신청했다.

옥천읍에서는 2009년부터 풍물, 댄스, 요가 등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주민들이 배우고 싶고, 하고 싶은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마련됐다.

꽃꽂이, 품바장구교실, 색소폰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태은 옥천읍장은 "올해는 많은 주민들이 신청해 프로그램이 풍성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누구나 배울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라고 말했다.

옥천읍과 옥천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옥천읍의 문화강좌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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