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2개 소방서 릴레이 운영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촉진 홍보를 위해 소방서 앞 광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조형물'을 설치·운영한다./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촉진 홍보를 위해 소방서 앞 광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조형물'을 설치·운영한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설치촉진 홍보를 위해 소방서 앞 광장에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조형물'을 설치·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은 가로·세로 각 2.4m와 높이 5.5m인 대형 소화기와 감지기로 구성되어 있다.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야간 조명등과 LED등도 함께 설치해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될 수 있도록 충북소방본부에서 특별히 제작한 것으로, 2016년 5월부터 충북 도내 소방서가 1개월씩 릴레이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소방서에서는 오는 31일까지 괴산군민을 대상으로 대형조형물을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각종 소방안전교육 및 훈련, 캠페인 등도 병행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이 괴산군 모두 가구에 보급·설치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괴산지역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 사용으로 화재 피해를 저감한 사례는 2017년 6건, 2018년 5건을 비롯 올해 1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 다시한번 일깨워 줬다.

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모든 가정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조속히 보급되어 화재로부터 안전한 괴산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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