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소이초(교장 임영택)는 4일 대장초와 통폐합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통합 첫 발 내디딤식'을 실시했다.

'새로운 만남(개학식), 첫 걸음(입학식)' 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및 어린이, 지역인사, 동문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3단 케이크 커팅식, 전교생에게 마음의 배지 전달하기, 새로운 만남 첫 걸음을 축하하는 시 낭송의 시간, 첫 발 내디딤 축하 드론 시연, 통합의 의미를 담은 풍선 날리기를 진행함으로써 통합과 화합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어린이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4∼8일 까지 학년별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주간을 설정, 운영할 예정이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화합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임영택 소이초 교장은 "소이초와 대장초가 하나의 학교로 통합되어 첫 출발을 하는 오늘 어린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기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오늘을 기점으로 앞으로 소이초가 화합의 마을교육공동체 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어린이 교육에 열정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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