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시민공유공간'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시는 주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마을카페와 공유부엌, 공동육아, 청소년 공부방 등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사업비를 지급한다.

선정된 공동체에게는 시설조성비와 사업운영비 등으로 최대 6000원이 지원된다.

단 공동체 스스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보조금의 5%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마을공동체와 민간전문조직, 행정조직 등 2개 이상의 마을 주체가 연합한 공동체이다. 오는 22일 까지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 최시복 공동체지원국장은 "마을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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