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맞이 금빛도서관, 청주 실내빙상장 건립현장 방문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지난 2월 20일부터 공공건축물 주요공사장 13개소에 대해 해빙기 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한범덕 청주시장은 2019년도 준공 예정인 금빛도서관(금천동)과 청주 실내빙상장(사천동) 총 2개소에 대해 4일 해빙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현장관계자로부터 공사진척 상황을 보고받고,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올해 개관 예정인 금빛도서관 공사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8일 안전관리특강에 참석한데 이어 주요현장 점검에 나선 것으로, 시민안전을 위해 공사장 일선에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금빛도서관은 연면적 4천52㎡, 지하 1층 지 상3층의 규모로 지난 2017년 4월 착공해 현재 마감공사 중으로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도서관 개관으로 금천동, 용담동 등 상당구 지역의 문화 인프라 구축 및 지역주민의 학습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컬링장을 포함한 청주 실내빙상장은 연면적 6천67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8년 5월 착공해 현재 2층 골조공사 중이며,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밀레니엄타운 도시개발구역 내 건립되는 충북 유일의 실내빙상장으로 우수 선수 육성, 동계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체육활동 욕구충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춘식 공공시설과장은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여가·문화·생활을 품을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건축물 건립을 통해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은 물론, 청주시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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