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소태면에서 사과,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김기수·안희선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충주시 소태면에서 사과,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김기수·안희선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주시 소태면에서 사과, 복숭아 등을 재배하는 김기수(51)·안희선(48)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에 선정됐다.

4일 충북농협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사과, 복숭아 등을 경작하며 농약의 안전사용과 적정시비 및 트랜드에 맞는 포장개발로 생산성과 농가소득을 향상 시켜왔다.

또한 농업인 영농교육에 성실히 참여해 과학영농을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부농의 꿈을 이뤘다. 특히 바쁜 영농활동에도 자율방범대 활동과 더불어 매년 불우이웃돕기 기부 등을 펼쳐 지역사회에 모범이 됐다.

김기수·안희선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써 선진영농기술 보급, 귀농귀촌에 대한 영농지도,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월 전국의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 과학, 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에 앞장서 실천해 농가소득 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농업인을 대상으로 '이달의 새농민'을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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